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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의 종류에 따라 부자 되는 길이 다르다 (6) 세이노

마음이 이미 부자인데, 핑계겠지요?

by 쏘리
세이노의 가르침 표지.png

p. 201




경쟁자들을 따돌릴 줄 안다. 실제 전투에 하루라도 빨리 참가하는 것이 유리하다. 이런 사람들은 일 자체를 토앻서 큰돈을 벌기도 하지만 그 번 돈을 갖고 주식이나 부동산에 투자하여 부자가 되는 경우도 많다.




(* 경쟁자를 따돌리기 위해선 빨리 전쟁터에 뛰어드는 것이 좋다고 한다. 경험이 많을수록 시행착오와 매뉴얼(노하우)들을 많이 만들어들 수 있기 때문이다. 그 노하우를 가지고 열심히 경쟁을 하면서 종잣돈을 모으고 그 종잣돈으로 다른 소득통로를 만들어 부자 되는 것에 가속화를 불어넣는 것이라 한다.)




(* 나는 도대체 뭐가 되고 싶은지 모르겠다. 되고 싶은 게 없어진 건지 아니면 되고 싶었던 게 사라진 건지. 부자가 되고 싶어서 읽는 건 아닌데 처음엔 모든 게이해 되었다고 다 이뤄지는 게 아니라 실천을 악착같이 해야 이뤄짐을 깨닫고는 "그럼 그렇지 이론이 빠삭하다고 실전에서도 강할 리가 없지" 쏟아지는 변수에 바뀌는 상황들에 다시 또 원점으로 간다. 원점으로 가는 일도 이제는 익숙해질 지경이라 놀랍지도 않다. 마음이 부자라고 적지만, 이 여유 있는 마음이 게으름인지 진정한 여유인지 분간이 되지 않는다. 나에게 성장했으면 하는 말들에 "자기 성장도 선택이다."라고 하면서 키 크기 싫어하는 애처럼 거부했는데 그런 걸로 방패막이를 삼는 건지 아닌지 모르겠다.)




(* 뭐든 빨리하는 게 좋다. 신중해야 할 것이 있고, 빨리해야 할 것이 있다. 그걸 구분해야 한다.)




가족이 살고 있는 집만큼은 사업의 승패와 무관하도록 만들고 아예 없는 재산으로 생각하여야 한다. 가장 잘 될 때 가장 망하기 쉬운때라는 것도 잊지 마라.




(* 실거주 집만큼은 건드는 게 아니라는 것이다. 그러니 실거주를 대출 없이 하나 마련해 놓고 그다음 스텝을 밟아야 한다는 것. 집 한 채는 반드시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신입 사원 당시에 갖고 있던 지식수준을 계속 유지하기만 한다면 퇴출 대상 1호가 된다.




(* 진짜 별표 백만 개다. 수련생 때 시절의 지식을 갖고 계속 우려먹을 생각 한다면 자격증을 반납해야 한다. 자격증을 가진 사람들이 가장 마음에 새겨야 할 문장이라 생각한다. 어디 가서 "나 전문가요~" 하기 전에 도덕, 실력을 갖추었느냐! 당신에게 그만큼 돈을 지불하고도 아깝지 않아야 할 실력을 갖췄느냐! 공부를 하루에 1시간이라도 하느냐? 잡담은 그리 많이도 하면서 놀러 다니는 건 그리 시간을 하면서 공부는 어째 1시간도 하지 않느냐! 퇴출되고 싶어서 발악을 하는구나! 그렇다. 나에게 하는 소리다.)




언제 떠날지 모르는 직장이라고 하여 등한시하면 절대 안 된다.




(* 등한시한 적이 있나. 최선을 늘 다하긴 했는데 능력 탓을 해야 하나? 지금 몇 호봉이냐! 아래는 치고 올라오고 위에서는 살아남은 자들이 치고 못 올라오게 그들만에 리그를 만들어 댄다. 하지만 그 사이에 자기 밥그릇은 챙겨야 하니 등한시하다간 이도 저도 아닌 삶으로 관뚜껑을 덮는다. 그 삶이 후회가 되지 않더라면 그렇게 살다 가도 무방하다. 나는 어떤 삶을 살고 싶은가. 목적지가 사라졌다. 목적지가 있는 삶과 없는 삶은 꽤나 다르다. 생각을 죽이고 사는 것도 위험하지만 시간을 죽이고 사는 것 또한 매우 위험하다. 나태지옥에서 나는 얼마나 뺑이를 치고 있을까. 이 나태한 인간아. 움직여라. 마추픽추, 오로라 보고 싶다면 움직여라.)




일하는 것에 자신이 없으니 자연히 손쉽게 돈을 벌 것 같이 보이는 다단계 판매 같은 것에 관심을 갖는다. 손해 볼 것도 없을 것 같이 보이기 때문이다.




(* 그렇다. 지금 근로소득이 없으니 당근마켓에서 시급 13,000원짜리가 있어서 문의를 했다가 당일 지급, 시급 20,000원이라고 하길래 한 달해야지~ 했다가 비누랑 핸드크림 포장하는 일인데 다른 포장하는 일을 시키려나? 피해를 유발하는 직종이라는 제제가 걸려서 취소 됐다. 마약 뿌리는 놈들아.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가서 서비스 이용해라. 무료다. 마약 하는 삶을 살았다면 남은 생은 좀 달리 살아도 괜찮지 않을까? 과거가 있는 놈은 용서해도 미래가 없는 놈은 용서가 안 된다. 그러니 용서받는 인간이 되어보자. 달라진 자신의 모습이 매우 마음에 들것이다. 이승에 놀러 온 삶을 그렇게 놀다가 가진 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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