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세를 공부해 보자
p. 212
돈만 노리면 돈을 절대 벌지 못한다는 점이다. 보통사람들은 이 말의 의미를 잘 모른다. 경험한 바가 전혀 없기 때문이다. 하지만 전 세계 어느 나라에서나 통하는 진리이다.
(* 돈만 노리면 돈을 절대 벌지 못한다. 이 말에 돈을 빼고 마음을 넣어보자. 마음만 노리면 마음을 절대 얻지 못한다. 또 무엇이 있을까? 무언가를 얻기 위해 무언가만 노리면 절대 얻지 못한다. 돈만 노려봤던 적은 없지만 행복을 노렸던 적이 있었나. 즐거움만 노리면, 편안함만 노리면 절대 편안함을 얻지 못한다. 아이러니하게도 편안함을 추구할수록 인생은 피폐해졌고, 즐거움만 느끼려고 할수록 지루해졌다. 그러니 돈을 벌기 위해선 그만한 노력과 그만한 뼈를 깎는 마이너스 기간이 있어야 플러스가 딸려온다는 것 같다. 어둠이 있어야 빛을 느낄 수 있다는 것처럼, 행복만 하면 지금이 행복한지 모르는 것처럼. 불행이 있어야 그제야 그때가 행복했었던 거였구나를 알 수 있었던 것처럼. 모든 상반된 구조를 느껴야 그 원리를 터득하는 것 같다. 전 세계 어느 나라에서나 통하는 진리라는 것도, 우리가 쓰는 언어는 죄다 다르지만 본질은 다르지 않기에 통한다는 것이 아닐까 싶다.)
이득 = 판매가 - 원가라는 공식을 믿는 당신의 그 식당은 장담하건대 틀림없이 망할 것이다. 당신이 생각해야 할 것은 '맛'이다.
(* 이득이 아닌 실력과 퀄리티를 연구하라는 말씀이다. 돈을 벌기 위한 수학적 공식은 '이득=판매가-원가' 절대적 공식이지만 이 공식만 생각하고 실천했다가는 돈이 따라오지 않고 심지어 원금을 까먹는 마이너스 결괏값이 나온다고 한다. 왜 그럴까? 이득을 쌓기 위해 저 공식에서 판매가는 높이고, 원가는 작아야 결괏값이 오른다. 그럼 결국에 돈은 소비자가 있어야 저 공식이 맞아떨어지는데 판매가는 비싼데 원가 절감한 저퀄리티를 소비자는 구입하게 될까? 최종 키는 소비자가 갖고 있다. 소비자는 바보가 아니다. 소비자는 같은 값이라도 좋은 퀄리티, 좋은 서비스를 누리고 싶어 한다. 그 돈이 단 돈 1,000원이라 할지라도 그러니 장사하는 사장 입장과 돈을 소비하는 소비자 입장은 다르다는 것을 명확히 알고 장사에 뛰어들어야 할 것이다. 사장이라고, 소비자가 되어본 적이 없을까? 그 중간지점을 알고 비싸더라도 맛이 좋고, 서비스가 좋으면 없는 돈을 모아서라도 소비하고 누리고 싶은 게 사람 심리다. 그러니 장사를 하려면 이득구조를 따지기 전에 본인이 판매하려는 그 무엇에 대한 맛, 질, 퀄리티를 높이는 것에 몰두해야 한다. 그러니 재료값이 비싸더라도 돈을 쓸어 담기 위해 도입부에선 아낌없이 투자하고, 진정한 진국을 만들기 위한 투자비용을 아끼지 마라. 언젠간 그 진국을 만들기 위한 재료값들마저 소비자들은 지불하게 된다. 당신의 맛을 느끼고 싶어서, 당신의 그 멋진 퀄리티를 누리고 싶은 마음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