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장엔 독서 해장은.. 좀 오반가..
해장을 하고, 글을 쓰고 싶어서 카페를 갈까 하다가 독립서점을 갈까 하다가 검색해보니
내 취향인 서점을 발견해서
이동했다.
그래도, 책.
인테리어부터 감성까지
내 취향이
가득했다.
진득하게 있고 싶었지만
1박 2일 여행이 너무 아쉬워서
짐을 내려놓고
페퍼민트 아이스 시켜놓고
뛰쳐나갔다.
책을 구경하다가
괴짜 책이 있는데
보고 울었다.
알바생이 있어서
펑펑은 못 울고
눈물을 쬐끔 흘렸다.
책을 살려고 가격을 보니 18,000원 이여서
내려놨다… 그래서 그냥 서서 다 읽어버렸다.
분위기 좋지요??
이런 가게를 매일 오픈한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근데 저가 주인이라면
오픈하고 뛰쳐나갈 것 같아요……
그래서 장사를 못할 것 같아요..
손님들이 알아서 돈 내고
알아서 만들어먹고
알아서 수다떨다가
알아서 정리하고 간다면
좋겠지만
그래서 생겨난 무인 가게들
그치만 그곳에서 벌어지는 19금 행각들에
사장님들이 꽤나 놀랐죠.
그래서 CCTV 는 필수입니다.
다 모를 거 같죠?
다 누군가는 당신을 지켜보고 있다는 걸
잊지말아요!
치통샷 여자라면 찍어줘야죠.
근데 전 치통은 사랑니 썩었을 때
진짜 아팠고.
지금은 하루 3일 양치에
치실까지 하고 있답니다.
근데도 이가 썩는 이유는 뭘까요?
그래서 그냥 적당히 하자 라고 결론 내림.
도망가는 고양이.
도망가면 나는 굳이 쫓아가지 않는다.
싫다는 데 왜 자꾸 치대지?
생각이 들까봐.
나는 구절초 말로만 들었지
이 꽃이 구절초인지는 32년만에 처음 알았다.
수족냉증이 있어서
구절초 먹으라는 말을 들었었는데
이 꽃을 어떻게 먹지?
차라리 내 손발을 차갑게 하고
이 꽃을 보는 것만으로도
만족한다.
아, 접시도 샀다.
이 빨간 접시 5,000원
접시는 음식을 담는 용도긴 하지만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천차만별이 된다.
구입한 꽃 받침대로 활용하니
제법 이쁘지 않나요?
아메리칸블루 꽃과 구절초.
그리고 빨간접시 5,000원
초록접시 5,000원
아메리칸 블루 4,000원
구절초 5,000원
19,000원의
행복이다.
한강 작가님의 책을 또 구입했다.
음료를 마시면 천원이 할인되어서
8,500원에
귀한 책을 한 권 더 사왔다.
올해 책을 그만 사기로
스스로 다짐했지만
한강 작가님 책은 못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