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에 쓴 글
** 블로그를 공개 일기장, 낙서장, 용도로 사용하기 위해, 댓글창도 다 막아놨지만. 참 신기하게 내 글을 읽고 반응을 보이는 사람들, 그리고 댓글창이 열리니 '드디어 열렸다.'라고 반가워하는 사람들. 내 서로이웃님들. 내가 잘되기를 바라는. 다 잘될 거라는 응원과 관심들. 내가 화가나면 같이 화를 내주기도, 무슨일 있냐며 걱정을 해주기도. 이렇게 우리는 서로의 안전망이 되어주는 방법을 이미 알고 있다.
하지만, 서로의 안전망보다, 고슴도치처럼 경계를 하기도 건들면 상처를 주기도 한다.
아무래도 나와 같은 사람,
내가 아끼는 사람.
내 사람.
그 이외는 다 적인 걸까?
아군과 적군
어디에 쓰여지는 단어일까.
가족 내에서도 아군과 적군이?
학급에서도
직장에서도?
한 때는 친했지만,
철새처럼 떠나가는 인연들?
(* 재지팩트 - ?.! 노래 가사에 있음.)
아무렴 다 지나가는 과정인 것을.
그 누구보다 사랑해야 할 건.
자기 스스로다.
자기를 믿어라.
나를 믿어라.
여기서 나는
내가 아니다.
당신이다!
유남생?
(* 영어공부 언제하지..)
돌고 돌아서
어떤 일이든
어떤 사람이든
어떤 동식물이든
어떤 사업이든
어떤 결정이든
다 장단점이 있다.
그것을 늘 발견하려 애쓰고,
보완하고 수정하고
그리고 타인의
누군가의 단점을 보면
나무라고, 욕할 게 아니라
보완해주고 수정해주고
원치 않아 한다면
기다려라.
기다림.
기다림도 아주 좋은 처방이다.
오늘은 화요일
당신에게 어떤 처방을 주고 싶은가?
나는 오늘도 논다.
아니! 공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