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원생들이 논문쓸때 도움될 팁

8년 차 교수가 생각하는 박사과정 중 논문쓸 때 도움 될만한 팁.


1. 지도교수의 적절한 도움없이 논문 쓰는것은 아주 어렵다. 지도교수로부터 최대한 많은 피드백 및 인사이트를 얻기위해 노력해라.

2. 주기적으로 지도교수와 미팅을 해라. 최소 1-2주 마다 한번은 1:1미팅을 하는 것이 좋다. 다만 미팅을 위한 미팅이 되어서는 안된다. 그간의 업데이트 및 앞으로 준비할 내용들을 잘 정리해라. 지도교수의 주요 의사결정이 필요한 부분도 미팅때 컨펌 받으면 좋다.

3. 해당 분야의 좋은 저널에 최근 퍼블리쉬된 논문들을 꾸준히 읽어라. 레오나르도 다빈치도 스티브 잡스도 다른 무언가로부터 영감을 받아 창의력을 발휘했다. 완벽한 창조란 거의 없다. 양질의 논문을 비판적 사고로 읽는 것이 논문 주제선정 및 논문 쓰는데 큰 도움이 된다.

4. 일단 최대한 자주, 최대한 많이 써봐야 한다. 틈날때마다 논문의 일부분이라도 조금씩 써라. 진짜 쓰기 싫을땐 비교적 쓰기 쉬운 method또는 limitations 을 쓰는것도 방법이다.

5. 통계 및 데이터 분석스킬을 꾸준히 향상시켜라. 분야에 따라 중요도는 다를 수 있으나 통계랑 데이터 분석을 혼자 다 할 수 있으면 논문쓰기가 훨씬 쉬워진다. 나중에 교수가 되어서도 랩 셋팅되기 전까진 본인이 분석을 다 해야 할텐데 이때도 도움이 된다.

6. 본인의 스탠다드를 최대한 높게 설정해라. 간혹 대학원생들이 본인의 능력과 잠재력을 애써 낮게 평가하고 스탠다드를 낮추는 경우가 있다. 박사과정기간 동안 무한한 잠재력과 능력이 발휘될 수 있다. 단 높은 스탠다드만큼 아주 열심히 일해야 한다.

7. 최대한 많은 1저자 논문을 쓸 수 있도록 노력해라. 박사과정때의 성과가 포닥자리를 결정하고 교수 되는데도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심지어 교수가 되고 나서도 임용초기에 나오는 성과는 박사과정중에 작업한 논문일 수 있다.

8. 절대 AI에게 논문전체 또는 일부라도 써달라고 시키지말라. 나는 개인적으로 그걸 표절이라고 본다. AI는 정보검색 또는 문법수정 정도로 제한해서 선용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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