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식생활과 심장질환

덜 앉아있고 더 움직인다는 것

심장마비 등 관상동맥질환 (coronary heart disease) 이 무서운 이유는 주위 지인들과 작별할 시간조차 제대로 허락하지 않는다는 점이다. 이 질병에 걸린다는 말은 사망 또는 인간의 존엄성을 상실할 수도 있다는 의미기도 하다.


- 무엇보다 이 질병들에 걸릴 리스크를 낮춰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여러가지 위험요인들 중 생활습관이 아주 중요한데 특히 좌식생활 (sedentary lifestyle), 장시간 앉아 있는 것 (prolonged sitting time) 이 주요 위험인자가 될 수 있다.


- 다시 말해 앉아있는 시간을 줄이는 것만으로도 심장마비 등 관상동맥질환을 예방할 수도 있다는 것이다.


- 그런데 시간이 지날수록 앉아있는 시간은 점점 더 늘어가고 관상동맥질환으로 고통받는 사람들은 더 많아지고 있다.


- 신체활동 측정을 위한 웨어러블 기기를 착용한 77,000명 이상의 영국 성인들 대상으로한 홍콩대 우리팀 연구에서 1) 매일 60분 앉아 있는 시간을 60분 중고강도 신체활동 (moderate-to-vigorous physical activity)으로 (통계적으로) 대체했을경우 관상동맥심장질환에 걸릴 리스크가 현저히 낮았다. 2) 심지어 1분 앉아있는 시간 대신에 1분 중고강도 운동으로 대체했을때도 리스크가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 낮았다. 3) 이 모든 결과들은 유전적으로 관상동맥심장질환에 걸릴 리스크가 낮은 그룹뿐만 아니라 높은 그룹에서도 발견 되었다.


- 러닝 및 각종 스포츠 등 다양한 중고강도 신체활동이 있지만 빠르게 걷기도 대표적인 중고강도 신체활동이다.


- 앉아있는 시간대신 10분 또는 1분이라도 운동하자. 빠르게 걷기라도 하자. 유전적으로 심장질환에 걸릴 확률이 높은 사람들도 건강효과를 누릴 수 있다.


- 자세한 연구결과는 https://onlinelibrary.wiley.com/doi/full/10.1111/joim.13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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