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필로그
뜨거움으로 밝게 빛나는 햇빛.
어두움에서 희망이 되어주는 달빛.
어두움이 있어야 빛이 있고
빛이 있어야 어둠도 있다.
우리는 햇빛의 시간과 달의 시간이 공존하는 세상에서 살아간다. 비우면 비울수록 풍요로워지는 '미니멀리즘'으로 진정한 자유와 행복을 그려낸다.이것이 빠르게 변화하는 세상 속 나와 우리. 지구, 미래를 위한, '지속 가능한 삶'의 세계였다.
나와 우리를 위해,
건강한 지구, 미래를 위해,
Our Home,
초록 지구에서 행복하게 살고 싶다.
Less Is More!
For My Happiness,
For Our Happiness,
For Our Planet,
For a Sustainable GREEN Smart Future Life,
마음을 편안하게 비우고 차분하게 최악의 상황들을 생각하고 개선해 나가다보니 막상 과거의 아픔은 큰 일이 아니었음을 느끼게 되는 순간들이 많다. 이제는 무료하거나 허무한 삶이 아니라 나는 어떻게 인생을 살 것인가를 고민한다. 꾸준히 나아가면 자신이 정말 이루고자 했던 모든 것을 이룰 수 있다는 말이 있지 않은가.
우리는 살아가야 할 공통된 목적이 생겨버렸다. 우리들이 같이 모여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순환구조의 인생을 만들어내는 것. 세상은 돌고 도는 순환 구조의 지속가능한 라이프를 그려나가야 한다. 그것이 나, 개인, 우리, 타인, 사회, 세상이 행복할 수 있는 방법이다.
내가 글쓰기를 시작한 건, 나의 삶에 대한 불안을 치유하기 위해서였다. 그렇게 시작한 글쓰기가 나에게 인생의 즐거움을 안겨주었다. 원하는 결과를 얻기위해서라면 물론 목표설정도 중요하다. 뚜렷한 목표가 있어야 고난과 시련을 견뎌 끝끝내 원하는 곳에 다다를 수 있을테니까. 하지만 적당한 즐거움이야 말로 꾸준함의 원천이라고 생각한다.
힘을 빼고 좋아하는 일, 즐거운 일을 하는 그 순간에 집중한다면 그 결과가 꼭 금전적인 보상으로 이어지진 않더라도 일상이 조금은 더 풍요로워지니 그것만으로도 의미가 있지 않은가. 내가 꿈꾸는 길은 인기를 얻고, 인정을 받기위해 바라보는 멀리 떨어진 반짝반짝 빛나는 별이 아니라 땅에서 길 위를 같이 이야기를 주고 받으며 걸을 수 있는 친구같은 존재가 되고싶다.
내가 진짜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가치를 소수에게라도 전할 수 있는 그런 사람이 되고 싶다. 늘 나를 온전히 지지해주고 함께해주는 분들과 행복한 인생을 살다가고싶다. 당신 또한 좋아하는 일을 하며 지금의 시간들이 당신의 일상을 더욱 더 풍요롭게 만들어주길 바란다. 부족하지만 책을 읽어주신 독자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 책을 집필하는 동안 책을 쓰는 것은 확실히 나의 영역이라는 것을 알게되었다. 더 많은 이야기를 담기 위해 최선을 다했지만 그래도 아쉬운 마음이 드는 것은 어쩔 수 없는 것 같다.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독자 여러분의 행복하고 자유로운 삶을 응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