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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키우던 반려견이 죽을지도 모른다는 말을 듣고정신적으로 크게 흔들렸습니다.그 상태에서 남아 있던 내용들을 정리하지 못한 채급하게 털어 넣듯 마무리하게 되었습니다.
아무리 이름만 작가라지만 초고 던지고 관두려고 한건 너무 무책임 했습니다.
조속히 글을 수정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