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강윤식 Dec 15. 2021

Quiet - John Scofield

왜 편안할까, 그토록 자극적인데...

John Scofield


Joe Henderson의 Porgy and bess 앨범에서 에서 처음 만난 기타리스트. Summertime 에서 조 할아버지와 잘 어우러지는데도 자극적인 음색이 매력적이었다.


'Quiet' 이 앨범은 John Scofield 앨중 특이하게 어쿠스틱 기타로 연주한 앨범이다. 그럼에도 음의 전개는 텐션이 가득하다. 원래 기타를 괴롭힌다는 악명에 걸맞게. 그런데 신기하게도 정말로 고요할 정도로 편안한 공간으로 빨려든다. 브라스의 울림들도 기타 소리를 푹신하게 받쳐주고 있다.


소리의 긴장이 만들어내는 역설적인 평안한 울림이란...



https://m.youtube.com/watch?v=LNFjPH7_CQo&list=PLsfGCL-iEjBjvA9B-V2fEnChFI3Q8bnwQ&index=2


매거진의 이전글 국경의 남쪽, 태양의 서쪽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