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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강윤식 Jan 04. 2022

Junko Onishi Trio

피아노는 타악기이다, 그토록 강렬한 음을 가진

Junko Onishi Trio - Live at the Village Vanguard


피아노를 내려 친다, 음의 왜곡이 느껴질만큼. 피아노가 왜 재즈에서 리듬파트군에 분류되는지를, 피아노 트리오에서 느끼게 해 주다니.


연주되는 곡들도 찰스 밍거스 등의  긴장감과 강렬함이 짙은 곡들이다. 라이브 연주이기에 더욱 느낌이 강한지도 모른다. 90년대 녹음 같지 않은 자유로움.


동양인인 그녀가 이토록 강렬한 자유를 재즈안에서 표현함은, 굳이 검은색이려 하지 않아서인가. 분석도 관념속의 느낌조차도 내려쳐 부셔버리는.



https://m.youtube.com/watch?v=SfwaWuYjcMw&list=OLAK5uy_nGH4W9JSfnumxTeuBQSTZLy9K8IvE71_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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