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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지금 Jan 04. 2024

타자의 존재를
기뻐할 수는 없는 걸까?

손가락 질

이런저런 모양, 이런저런 발길, 이런저런 소리, 이런저런 손짓, 이런저런 방향, 이런저런 생각, 이런저런 취향…, 

그냥 미소를 보낼 수는 없는 걸까.     


그것이 타인의 삶을 심히 훼손하지 않는 한 말이다.     


이리저리 차고 채고, 이리저리 막고 막히고, 이리저리 휘둘리고 휘두르고, 이리저리 뒤 지르고 내지르고, 이리저리 뱉고 떠들고…, 

사는 일 참 힘겹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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