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으로 글을 쓰며
언젠가 친구 중 한 명이 나에게 말했다.
"너는 산전수전 공중전 우주전 은하전 전생전까지 겪은 사람 같아"
그만큼 나는 일반적으로 사람들이 경험하지 못할 다양한 사건을 겪었다. (그렇다고 내가 엄청난 부와 명예등을 갖고 있다는 말은 절대 아니다.) 나는 조금씩 그 이야기를 풀어나가려고 한다. 누군가에겐 재미있을 만한 이야기가 될 것이고, 누군가에겐 남들이 모르는 새로운 세상이 있다는 것을 알게 해 줄 것이다. 누군가에겐 '저런 사람도 잘 살 고 있구나'하며 자기 위로가 될 것이고, 나에겐 이 어려운 4회 차 인생을 풀어나갈 실마리가 될 수 있길 바라는 마음에 글을 써내려 가려고 한다.
사실 블로그에 쓰려고 했지만, 친구의 소개로 이 공간을 알게 되었다. 대나무 숲에서 소리치듯이, 내가 겪었던, 겪고 있는 나만의 비밀스러운 일들은 말할 것이다. '아무것도 할 수 없다'는 내 머릿속에 속삭임에 당당히 반기를 들기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