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후쿠오카 텐진 다자이후

by 메기

오늘은 후쿠오카 여행에서 꼭 가봐야 하는 여행지 중 하나인 다자이후 텐만구 신사 후기를 이야기해 보려고 한다.


다자이후 신사는 버스, 기차 등으로 갈 수 있는데 나와 친구는 숙소가 지하철역 근처에 있어서 지하철로 이동한 뒤 기차로 갈아타기로 했다. 버스로 가면 한 번에 이동할 수 있다고 하니 갈 예정이 있으신 분들은 참고하시면 좋겠다.


우리는 하카타 역 근처에서 묵었기 때문에 출발지를 하카타로 잡아서 나나쿠마선을 타고 야쿠인 역에서 내렸다. 그 뒤에 야쿠인에서 니시테쓰 텐진 오무타선을 타고 니시테쓰 후쓰카이치 역에서 내린 뒤 마지막으로 니시테우 다자이후선을 탄 뒤 다자 이후역에서 내렸다.


좀 복잡하긴 했지만 한글로 된 안내판도 많고 중간중간 역무원분들도 계셔서 어렵지 않게 도착할 수 있었다.

그리고 기차를 타며 봤던 풍경이 너무너무 예뻐서 다시 가게 된다 하더라도 나는 기차를 이용할 것 같다.

편리함이 중요하신 분들은 버스를, 바깥풍경 구경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기차로 가는 방법을 선택하시면 좋을 것 같다.

버스 타시는 분들을 위한 기차풍경 맛보기!


역에서 내려서는 같이 타고 온 사람들을 따라 쉽게 도착했다


내려서 먼저 화장실에 들렀었는데, 좀 웃긴 안내판을 봐서 찍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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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석구석 한국어가 적혀있다.


구경하기 전에 배가 고팠던 우리는 다자이후 이치란 라멘집에 가려고 했는데 웨이팅이 너무 긴 것을 보고 바로 옆에 있는 하기노야 우동집에 갔다. 가게는 작았지만 직원분들이 모두 친절하셨고 노곤노곤한 일본 분위기에서 맛있는 우동과 소바를 먹을 수 있어서 좋았다. 이치란 웨이팅 엄두가 안나시는 분들은 여길 가보셔도 후회없을 것 같다!

밥을 다 먹은 뒤 우리는 천천히 신사로 올라가 봤는데, 다자이후 텐만구 신사의 텐만구가 학문의 신이라고 한다. 그래서 그런지 현창체험학습을 온 걸로 보이는 귀여운 일본 학생들을 볼 수 있었다. 한국교복과는 또 다른 느낌의 수수한 교복이 너무 예뻐 보였다.


신사로 올라가는 길에는 음식점과 카페, 길거리 음식을 파는 곳도 있었고 기념품을 파는 가게들도 있었다.

일본 하면 지브리애니메이션인 만큼 지브리 캐릭터들을 파는 가게들도 구경하는 재미가 있었다.


뭔가 큰 볼거리를 원하신다면 좀 실망스러울 수 있겠지만 여기저기 구경하며 여유롭게 둘러볼 곳이 필요하신 분들에게는 만족스러운 관광지일 것 같다.


가족단위로도 연인, 친구끼리도 가기 좋은 후쿠오카의 텐진 다자이후 텐만구 후기였다.


역 화장실 근처에 있는 아이스크림 자판기에서 푸딩맛 아이스크림 꼭 먹어보시길! 사실 나는 신사보다 아이스크림이 더 기억에 남는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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