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
심리상담(개인상담) 4회기, 피하고 싶었습니다.
#1. 심리상담 4회기, 오늘은 상담 2시간 전부터 긴장감이 심하게 높아진 날이었습니다.
#2. 피하고 싶었습니다. 아직은 직면하는 과정이 너무나 무서웠습니다.
#3. 하지만, 심리상담(개인상담)을 시작해야겠다고 다짐했던 주된 이유가, 내가 그토록 피하고 싶었던 그 주제를 마주하기 위해서가 아닌가?
#4. 2020년 작년에 이어, 2022년 두 번째 상담에 참여하고 있는 중입니다.
#5. 이제는 내 이야기를 꺼낼 수도 있지 않을까. 긍정적인 생각을 할 수 있는 나를 마주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생각 미루기(오후 8시): 하루 중 미루어두었던 생각들을 마음껏 정리해볼 수 있는 시간으로 지정.
이런저런 생각들로 업무 집중도가 현저하게 떨어지기 시작했던 저에게 '생각 미루기' 시간은, 단순하지만 긍정적인 효과로 일상생활에 많은 안정감을 되찾아 주었습니다.
하루 24시간이라는 시간 동안 얼마나 많은 부정적인 생각들에 치이며 나 자신을 스스로 괴롭히고 있었는지, 그 모습을 되돌아볼 수 있는 기회도 마련해 주었습니다.
<내담자로서 발전된 모습>
첫 번째 상담: 무조건 회피하려 했고, 노력하는 모습을 보이려 하지 않았던 내담자.
두 번째 상담: 나 자신을 위한 챙김을 시작해보고자 노력하기 시작한 내담자.
아직은, 제가 꺼내놓고 싶어 하지 않는 주제를 이야기해볼 수 있도록 유도해주시는 선생님의 질문들이 힘겹게 느껴지기도 하는데요.
"이 부분을 짚고 넘어갔으면 싶은데요"
"우리가 이 이야기를 좀 더 해보았으면 좋겠는데요"
"조금 더 자세하게 이야기해주실 수 있으실까요?" 등등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
-인생의 판을 뒤집는 아들러의 가르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