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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지구별여행자 Nov 29. 2021

총총이와 이프니의 지구별 여행

제주 시골 바닷가의 댕댕이와 양양 이의 소확행 17

야...

놀 줄 아는 친구가 왔다.

대하니 이다.

이픈이 가 이프니 이듯이

대한이도 대하니 이다.

걍 그렇다.

그냥 하는 몸놀이 보다 역시 뭔가를 가지고 노는 것이 더 즐겁다.

근데 뭔가를 가지고 놀려면 그 뭔가에 관련된 준비를 좀 해야 된다.


갑자기 내 보드를 타려면, 바퀴가 하나 안 굴러가기도 하거든. 가끔 점검하는 준비가 필요한거야.

몸놀이는 그냥 수시로 하면 되니까, 별다른 준비가 필요 없다고 하는 거야. 물론 스트레칭을 하는 준비정도는 필요해.

매일매일 작은 마음가짐으로만 실행이 가능한 거라서  효과가 좋아. 그런데 쉽지만 가장어렵기도 해.


보스가 매일매일 몸놀이하듯이

이프니가 개 온니랑 매일매일 몸놀이하듯이


근데

이 몸놀이가 아주 중요한 거 같아

이거는 모든 움직임의 기초가 되거덩

매일 도구 없이 한 몸 놀이인 달리기, 스트레칭, 수영, 걷기 등 이런 것들이

도구를 가지고 할 때 힘을 주거덩

매일 달리는 몸 놀이를 하고 , 도구 놀이인 자전거를 타야 더 잘 타고

더 잘 타니 더 재미나고, 더 재미나니 더 더 재미나게 타려고 모험하고 도전하지

그러다가 보스처럼 다치기도 하지만

그건 살아 있다는 증거잖어


이프나 너 또 복잡해진다.

멍!

야옹!

걍 놀자.

오늘도 이프니, 보스 , 나는 행복한 지구별 여행 중이다.

놀 줄 아는 이프니와 총총이 친구 대하니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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