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 이연중
무심 (無心)
세상에 가장 고귀한 마음은
낯은 곳으로 흐르고
씻어서 뽀송해진 겸손한 하심(下心)
스스로 내세우는 말과 행동이
생각의 중심이 되지만
굴기하심(屈己下心)으로 낮춘다
그런 맑은 마음 죽기 전에 가져야
심신에 평화를 얻을 것이고
그런 무심(無心)을 알면 아는 게 없어지니
오직 마음 없는 마음을 알고 또 모를 뿐...
이연중의 브런치스토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