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찬가

시 / 이연중

by 이연중


삼복 무더위에 지쳐서

저 먼저 가을로 갔습니다.


ps

저는 유난히 가을을 탑니다.

만추지절(晩秋之節) 엔, 낯선 거리를

고아처럼 쏘다녀도 갈 곳이 없습니다.

예전에 아내가 그러더라고요

혼자만 가을이냐....

그 후부터 조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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