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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보건소 Jan 28. 2024

엄마의 필살 미역국에 “이것” 때문에 암걸린다

추운 겨울날 뜨끈한 미역국 한 그릇이면 밥 한 공기 뚝딱이지요. 어린아이에게도 산모에게도, 나이 많은 어르신에게도 미역국은 든든한 국한그릇이랍니다. 하지만 미역국 끓일 반드시 넣는 이것 때문에 암과 치매에 걸릴 수 있다는 사실 혹시 아셨나요?

그래서 오늘은 미역국 끓일 때 반드시 알아야 할 주의점과 미역을 가장 효과적으로 섭취하는 방법까지 같이 살펴보겠습니다.

참기름, 들기름.

미역국 만들 때 참기름이나, 들기름으로 미역을 달달 볶으시지요? 또 소고기를 볶을 때 참기름 들기름 듬뿍 넣고 볶으시구요. 하지만, 여기서 반드시 주의하셔야 할 점이 있습니다. 보통 기름에 음식을 볶을 때 온도는 120~200도 사이지만 참기름과 들기름의 발연점은 160도로 상대적으로 낮습니다. 참기름을 이용해 재료를 볶을 경우 기름의 발연점을 뛰어넘으며 연기가 나기 시작하는데 그 순간부터 산패되어 발암 물질이 발생합니다. 또한 온도에 상관없이 가열시간이 길어지기만 해도 벤조피렌이 발생합니다. 따라서 이 참기름과 들기름을 이용해서 미역과 소고기를 달달 볶는 것은 건강에 좋지 않습니다. 들기름과 참기름은 나물 무침이나 저온요리에만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들기름에 미역을 안 볶으면, 깊은 맛이 안 날뿐더러 미역 비린내도 살짝 날 수도 있습니다. 이렇게 발암 물질을 발생하지 않게 미역국의 감칠맛을 천연의 재료로 올리는 방법이 있습니다. 바로 알아봐야겠지요.

들기름 참기름 없이 미역 볶기.((읽지 않고 제목만 쓰기))

참기름 없이 냄비에 미역을 볶다가 소고기를 추가합니다. 미역에 물기가 있어서 충분히 볶을 수 있답니다. 대신, 참기름에 볶는 과정을 하지 않는 만큼 오래 푹 끓여주세요. 그러면 감칠맛이 살아난답니다.

소고기 육수

소고기 육수를 내어 미역국을 끓입니다. 냄비에 소고기를 넣고, 다시마를 같이 넣은 다음 물을 넣고 끓여줍니다. 끓으면서 생기는 거품은 걷어주세요. 이렇게 하면 불순물을 제거하고 소고기 특유의 누린네 없어 깔끔한 맛이 만들어집니다. 볶은 미역에 육수를 넣어 맛있는 미역국을 완성해 주세요. 이와 같은 방식으로 멸치 육수를 사용해도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