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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꿀과 이것 한 스푼
관절통증 싹 사라집니다.

by 보건소

건강 위해 운동하시는 분들 많으시죠? 하지만 조금만 걷다 보면 무릎 통증을 느낄 때가 있을 거예요. 그럴 때 집에 흔히 있는 꿀을 이것과 함께 먹으면 관절염 치료에 효과가 있는데요. 바로 계핏가루입니다. 그리고 차가워진 날씨에 기침 가래가 낄 때 있을 거예요. 그럴 때 꿀과 생강을 함께 드셔보세요. 가래가 기침 가래가 멈추게 됩니다. 잔기침 그냥 두지 마시고 꼭 영상 끝까지 보셔서 꿀로 기침 가래를 싹 잡으세요. 기침 가래가 오래되면 폐렴으로 발전되어 자칫하면 건강을 잃고 심하면 사망까지 이를 수 있으니까요. 오늘은 꿀과 함께 먹으면 더 건강궁합이 좋은 음식과 꿀의 효능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이 글만 끝까지 보시면 꿀과 함께 먹으면 오히려 독이 되는 음식까지 한 번에 알 수 있을 것입니다.


동의보감에서는 “벌꿀은 오장의 부족함을 채워 편안하게 하고 기를 북돋우는 벌꿀은 비위를 좋게 만들고 통증을 가라앉히며 독을 풀어주고 장을 부드럽게 해서 배변을 돕는다”라고 설명하고 있다. 또한, 복부의 나쁜 기운을 없애고 건조한 폐와 거친 피부에 윤기를 주는 효능이 있다고 했습니다. 꿀은 상처, 짓무름, 피부의 궤양을 치료하는 연고에도 쓰이며 식용으로 가장 널리 쓰이고 있습니다. 꿀은 포도당과 과당이 80%를 차지하며, 양질의 비타민과 미네랄을 비롯한 아미노산과 효소 등의 영양소도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습니다.

계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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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피와 꿀에는 모두 항염증 특성을 지닌 항산화제가 함유되어 있어 관절염 환자의 통증 완화에 도움이 됩니다. 계피는 섬유질, 칼슘, 철, 마그네슘, 인, 아연이 많이 들어있습니다. 미국 관절염 재단(American Arthritis Foundation)에 따르면 계피에 함유된 신남알데히드와 시네마틱산은 항산화 및 항염증 특성을 갖고 있어 체내 세포 손상을 억제해 관절염 환자에게 도움이 됩니다.

미국 한 연구에 따르면 계피는 향신료 중에서 가장 높은 항산화 활성을 가지고 있고 계피의 프로시아니딘은 염증 퇴치에 도움이 됩니다. 미국 영양 협회(American Nutrition Association)의 2002년 연구에 따르면 계피의 카테킨은 세포 손상을 예방하고 신체의 연골 분해를 억제하는 능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렇게 건강에 좋은 계피를 꿀과 함께 섭취하면 그 시너지 효과가 배가 되는데요.

꿀 한 숟가락에 계핏가루를 넣어 따뜻하게 차로 드셔도 되고요. 빵에 꿀과 계핏가루를 발라도 잼 대신 맛도 좋고 영양도 챙길 수 있답니다.

우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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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과 우유를 함께 먹어도 뼈 건강에 도움이 되어 골다공증과 관저염 같은 질병을 효과적으로 예방하는데요.

풍부한 칼슘의 공급원인 우유에 꿀을 넣어서 마시면 뼈 건강에 필요한 칼슘을 더 빠르게 전신에 전달하고 영양소의 체내 흡수를 촉진합니다.

생강

가벼운 잔기침을 그냥 넘기면 폐렴으로 이어질 수 있어 절대 조심해야 합니다. 이럴 때 집에서 꿀과 생강을 함께 드셔보세요. 폐를 따뜻하고 촉촉하게 만들어서 만성 기침의 보약이랍니다. 생강을 잘게 다져서 꿀에 재어두었다가 아침에 뜨거운 물에 타서 한 잔씩 마시면 기침, 가래를 삭이는 데 효과가 좋습니다. 아침에 찬 공기가 기관지 근육이 수축시켜 기침이 나온다. 생강은 폐·기관지로 가는 혈류를 촉진시키고 냉해서 물처럼 생기는 묽은 가래를 말려주는 효능이 있습니다. 또한, 건조한 호흡기 점막을 촉촉하게 유지시켜주는 보습 효과가 있는데요. 이 생강과 꿀을 함께 먹으면 시너지 효과가 더 올라가겠지요.

마늘

꿀과 마늘을 같이 먹으면 면역력 증강과 원기회복에 효과가 좋습니다. 꿀에는 티아민( 비타민 B1) 성분이 풍부한데 마늘의 매운맛을 내는 알리신 성분과 만나면 흡수율이 10~20배나 증가하는 알리티아민 성분이 됩니다. 찐 마늘을 꿀과 함께 1:1 비율로 재어두었다가 하루에 6~9알 정도 먹으면 피곤함에 힘들어질 때 도움이 된답니다. 마늘만 따로 먹기는 힘들지만 꿀 마늘은 마늘의 자극적인 맛이 줄고, 쫀득쫀득 한 식감으로 먹는데 부담이 적습니다.

이외에도 꿀은 피로회복, 피부 미용, 성인병 예방, 변비 예방에도 효과가 있지요.


요즘 가짜 꿀 진짜 꿀을 어떻게 구별하는지 궁금해하시는데요.

꽃이 아닌 설탕물을 먹인 벌로부터 채취한 꿀을 사양꿀이라고 말합니다. 개화기가 아닌 겨울철, 장마철에도 벌이 살아갈 수 있도록 양봉업자들은 설탕물을 벌에게 먹여 꿀을 생산하는 것이지요. 한때 사양꿀이라는 것을 표시하지 않아 ‘가짜꿀’이라는 인식이 있었는데요. 하지만 2017년부터는 사양 벌꿀과 벌꿀을 구분해 표시하고 있습니다. 꿀 제품 라벨에 탄소동위원소가 –23.5%보다 비율이 높으면 사양 벌꿀에 속하고, -23.5% 이하일 경우, 순수 벌꿀에 속하니, 좀 더 순수한 벌꿀을 섭취하고 싶다면 이점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아무리 좋은 꿀도 과유불급, 그리고 주의해야 할 점이 있습니다. 가끔 어린 손주들에게 꿀을 주시는 분들이 있는데요. 절대 그러시면 안 됩니다. 며느리가 엄청 눈치 줄 것입니다. 돌 전의 영아에는 보툴리누스균에 대한 면역력이 없어 감염될 수 있습니다. 보툴리누스균에 감염되면 근골격이 약해지고, 심할 경우 호흡곤란이 올 수 있으니 절대 아이에게 주시면 안 됩니다.

꿀은 스테인리스와 상극이어서 사기나 유리 그릇에 담아 먹는 것이 좋습니다. 그래서 쇠숟가락보다는 플라스틱이나 우드 스틱이 좋겠지요.

꿀은 익히지 않은 파, 상추, 소금에 절인 생선과는 꿀은 궁합이 맞지 않으니 피하시면 좋겠습니다.

꿀을 냉장 보관하지는 않으시지요? 다만, 기온이 낮아서 보관에 주의하셔야 하는데요. 16℃ 이상의 상온에서 보관해야만 결정이 생기지 않습니다.

오늘은 꿀과 함께 먹으면 관절염과 기침에 좋은 음식에 대해 살펴보았습니다.

꿀, 계피, 우유, 생강, 마늘, 다 기억나시지요? 요즘 날씨가 추워졌습니다. 외출 후 집에서 쉬실 때 따듯한 계피 꿀차 한잔 드셔보세요. 잔기침은 사라지고 무릎 통증까지 훨씬 나아질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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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ference

[출처] 대한민국 정책브리핑(www.korea.kr)

KBS 뉴스 “아카시아꿀, 헬리코박터균 억제 효과”

https://news.kbs.co.kr/news/pc/view/view.do?ncd=3486180

헬스케어 뉴스. 꿀에 이것 넣으면 보약 되는 4가지 식품

http://www.hcnews.or.kr/news/10780

사이언스온. 벌꿀이 정말 만병통치약?

https://scienceon.kisti.re.kr/srch/selectPORSrchTrend.do?cn=SCTM00087023

Disclaim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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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증진을 목적으로 만들어진 영상으로서 의학적인 진료를 대신할 수 없음을 당부드립니다.

또한 개인별 체질, 건강 상태 등에 따라 결과가 다를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따라서 시청자 본인의 선택과 판단이 요구되며, 이에 따른 결과에 대해 본 채널은 어떠한 책임도 지지 않음을 밝혀둡니다.

본인의 건강 상태마다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필요시 전문의와 상의하시길 권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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