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의내연산 이제 안녕.

행복했어. 산기운과 바람,그리고 물

by 예쁜여우

퇴사 후, 많은 인연과 함께한 시간들은 보람차고 행복했다.

글쓰기를 하며 시간 가는 줄 몰랐던 브런치.

이것저것배우며 행복했던 시간들.


오늘의 내연산은 더욱 아름답구나.

하늘 위의 비행기구름이 참 멋지다. 계곡 물은 줄었지만, 그래도 아주 맑고 아기물고기도 제법 보인다.

'이젠, 안녕? 자주 오지 못하지만......

열심히 일하고 다시 찾은 내연산은 또 달라져있겠지?'

시간이 하루하루 잘 가지만, 아주 알차고 보람차게 잘 지낸듯해서 뿌듯하다.


아쉬움반 설렘반.

아이들의 모습도 아른거려 아쉽고, 지인들과 함께 보낸 시간도 아쉽다. 그래도 엄마는 슈퍼우먼.


마지막 봄의 내연산은 6월의 시작으로 마침표를 찍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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