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한다는 말을 많이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각자 자신이 생각하는 주관적인 사랑을 하고 있는 것 같아요.
사랑은 사랑하는 상대를 행복하게 만들어 주는 것입니다. 상대를 행복하게 만들어 주는 사랑이 아니라면 당신의 사랑은 사랑이 아니라 집착이나 소유에 지나지 않습니다.
사랑은 상대를 행복하게 만들어 주는 것이 가장 기본이기 때문에 '행복'에 대해서 잘 알아야 합니다. 행복에 대해서 잘 모르면 서로가 행복해지지 않고 삶이 힘들게 됩니다.
'인생은 속도가 아니라 방향이다'라는 괴테의 명언이 있듯이, 행복도 방향이 맞지 않으면 아무리 속도를 내어 열심히 살아도 행복해지지 않게 됩니다. 사랑하는 상대를 위해서 열심히 노력하는데도 불구하고 상대가 행복을 느끼지 못한다면 사랑이 아닌 게 됩니다.
열심히 노력을 하는데도 불구하고 왜 행복을 느끼지 못할까요? 엉뚱한 행복을 행복이라고 믿고, 엉뚱한 방향으로 가기 때문에 아무리 속도를 내어 열심히 노력해도 행복해지기가 힘든 겁니다. 행복에 대해서 알게 되면, 나 자신의 행복뿐만 아니라 상대의 행복의 방향도 조정할 수 있게 됩니다. 이렇게 행복의 방향을 잘 맞추게 되면 천천히 가도 행복을 느끼게 됩니다.
결국, 행복이란 것을 잘 알고 있어야, 사랑도 이루어지게 됩니다. 사랑한다는 말을 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행복'이란 것에 대해서 알아야 합니다. 부부 서로가 행복에 대해서 잘 알게 되면, 부부의 사랑도 쉽게 이루어지고 행복해집니다.
행복에 대해서 잘 알아야, 상대를 행복하게 만들어 줄 수 있게 되고, 그로 인하여 사랑한다는 말도 성립하게 된다는 것을 명심해야 합니다.
저는 사춘기 시절부터 우울을 극복하기 위해서 행복과 사랑에 대해서 많은 탐구를 했습니다. 이렇게 탐구한 것을 아내에게 10년 이상 전달하고 함께 했더니, 부부관계가 더할 나위 없이 좋아졌습니다. 비결은 행복이란 것을 저희 부부가 잘 알게 되면서 사랑도 쉽게 이루어진 것 같아요.
행복이란 것을 설명하기 위해서는 많은 시간이 필요합니다.
길 글이지만, 저희 부부의 비결인 '행복'에 대해서 관심이 있다면 아래 링크를 참고해 보세요.
https://brunch.co.kr/brunchbook/easy-happ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