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홍빛 등불
어느덧 서늘한 바람이 어깨를 스칩니다.
글벗님들 안녕하시지요? 가을이 결국은 문턱 앞에 들어섰네요. 뜨겁기만 했던 여름이 그 존재감을 단단히 보여주고 갔어요.
바쁜 생업 일정으로 정말 오랜만에 글방에 들어와 봅니다. 한동안 글 발행이 뜸했더니, 구독 취소도 많이 되어있고~^^; 또한 새로 구독해 주신 분들도 계시네요. 앞으로는 보다 규칙적인 글쓰기를 해야겠어요. 안타깝게도 이번 여름엔 산책 나갈 시간도 없이 바빴답니다. 뜸한 글이지만 봐주시는 분들께 다시 한번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꾸벅)
조금은 늦되지만 차근차근 다시 한 발씩 움직여 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