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연결고리
언제부터 고양이에 관심이 있었는지 어떻게 고양이 그림을 그리게 되었는지 거슬러 올라가다 보니 밤 산책과 연결되어 있었다. 밤산책을 하지 않았더라면 배고픈 고양이가 그렇게 많은 걸 몰랐을 테고 관심도 적었으리라. 관심은 사랑의 다른 이름이다. 사랑하면 알게되고 알면 보인다는 말처럼 매사가 그렇다. 매일 같은 시간에 먹을 것을주러 오는 한꼬마를 유심히 살펴보던 어미 고양이 한 마리가 있었다. 경계심 많은 길고양이라는 습성도 잊은 채 그 꼬마의 집에 마당 고양이가 되기로 결심한다.
우리 곁에 온 크림이.
자기 새끼를 세마리, 네 마리 합하여 일곱 마리나 맡기고 살았다. 딸아이는 자연스럽게 시시때때로 고양이들의 모습을 보면서 그림을 그리게 된 것은 연결로 인한 또 하나의 결과였다. 미술학원에 앉아서 배우지않고 놀면서익힌 배움이다. 어느 것 하나 우연이 아닌 것처럼 보이는것은 나만의 감상이고 억지로 꿰맞춘 이야기일까. 살아가면서 일어나는 모든일들이 서로연결되어 있다는 것을 아는 지혜만 있어도 우리는 어떤 것도 함부로 하는 일이 없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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