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여러분과 저의 생각을 나누기 위해 글을 꾸준히 썼어야 했는데 그러지 못했네요. 최근 바빴다기보다는 여러분에게 공유하는 제 생각이 혹시 틀리지는 않을까? 아니면 내가 이 사회에 정서와 맞지 않는 생각을 가져 사람들에게 비난을 받지 않을까? 하는 데서 오는 내적 불안으로 글을 써도 올리질 못 했네요. 하지만 저는 이런 내적 불안을 이겨내기 위해 용기 내어 글을 써 내려가려고 합니다.
제 글과 생각이 아직 많이 미숙하더라고 양해 부탁드립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가만히 있어도 반은 간다'라는 사회적 통념이 과연 올바른 행동인지에 대해 함께 궁구 해보자.
여러분은 "가만히 있어도 반은 간다."라는 말에 어떻게 생각하나요?
저는 "가만히 있어도 반은 간다."라는 말이 프로젝트나 의견을 표출하는 자리에서 자기 의견 표출을 꺼리게 하여 다양한 의견을 통해 최적의 결과 도출을 저해한다고 생각하기에 부정적으로 본다.
경험적으로 어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내가 생각하지 못한 해결책을 다른 사람이 더 나은 대책을 생각할 때가 있었다. 이렇듯이 내가 생각한 해결책보다 더 나은 해결책이 존재할 수 있고 인간으로서의 이런 무지를 조금이나마 무마시키기 위해서는 다른 사람들의 더 나은 의견을 통해 해결할 있다고 생각한다.
최종적으로 우리의 무지를 해소시킬 수도 있는 타인의 생각이 중요하기에 이런 통념은 적절치 않다고 생각한다.
그럼 이런 격언에는 부정적인 면만 존재한다고 여겨지는데 어떻게 해서 격언으로 치부될 수 있었을까?
이 질문에 대한 답을 찾기 위해 인터넷의 힘을 빌려보자. 아래 자료는 <나무위키>에서 참조하였다.
나무위키에 따르면 이 문장은 병풍처럼 무작정 가만히 있거나 침묵하고 있으라고만 하라는 것이 절대로 아니라 "말과 행동과 생각은 항상 신중히 해라", "경거망동하지 마라" 같은 뜻에 가깝다고 하며 옛날 속담에도 "더도 말고 덜도 말고"가 있으며, 이를 한 마디로 말하자면 "적당히 하세요"와 같으며, 1절만 하자란 뜻과도 유사하다고 한다.
종합적으로 허튼짓, 서푸른 행동이 가만히 있는 것만 못하기에 자신의 행동에 신중을 가하는 것이 자신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막을 수 있다.라는 뜻에서 위 말들이 진리처럼 받아들여진 거다.
이를 제 경험에 녹여보자면, 제가 친구들과 같이 이야기하다 보면 대화가 과열되고 가끔씩 헛소리와 내 생각과 정반대의 말들을 섣불리 내뱉어 낭패를 겪은 일이 있었다.
이런 점에서 나 또한 격언의 참뜻처럼 말하는 데 있어 신중해질 필요가 있을 것 같다.
추가로 위 격언의 취지와 맞지 않게 악용되면 상급자가 하급자의 의견을 묵살하거나 책임을 회피할 수 있다고 한다.
여기서 격언에 대해 의문을 품었던 것을 통해 나와 여러분이 교훈으로 얻어야 하는 것은 두 가지다. 하나는 격언의 뜻처럼 항상 말과 행동을 신중히 하자와 둘은 어떤 것이든 정확히 알고 말을 하거나 사용하자다.
이 글은 2023년 09월 24일 일요일의 나가 옳다고 생각하는 믿음이며 이 또한 시간이 지남에 따라 내 생각 또한 변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