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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정국, 보수 우파의 입장에서..

요동 치는 대선 정국과 국가의 미래

[ 요동치는 대선 정국 ]


김문수 후보 확정 배경 및 윤 대통령 낙마에 대한 시각

국민의 힘은 당내 경선을 통해 김문수 후보를 선출했다. 윤석열 대통령의 갑작스러운 낙마는 보수 진영에 뼈아픈 부분이지만, 계엄령 선포 사태 이후의 정치적 상황과 사법부, 헌법재판소를 점령한 좌파 재판관들의 선택으로 어쩔 수 없이 좌경화된 사회로 변화된 시대 흐름과 국민 정서를 반영한 결과로 밖에 달리 설명할 방법이 없다.


정치 좌경화 우려와 대한민국의 정체성 논란

현 정치 상황에 대한 깊은 우려 역시 제기되고 있다. 국민들의 정치적 무관심 속에 좌파 세력의 영향력이 확대되면서 대한민국의 근간이 흔들릴 수 있다는 위기감이 보수 진영 내부에 존재한다. 이는 향후 대선 과정에서 보수 진영이 대한민국의 정체성과 가치를 어떻게 수호하고 발전시킬 것인가에 대한 명확한 비전을 제시해야 함을 시사한다.


아직도 모르는 좌파 선동 정치와 포퓰리즘 정치의 무서움

선동 정치와 포퓰리즘 정치로 국민을 혼돈 속에 몰아넣어 국가를 좀 먹는 좌파들, 하향 평준화의 교육 정책에서부터 노동운동까지 이들의 집요한 정권 찬탈을 위해 깃발을 올리면 이유 없이 따라가는 그들이 얼마나 무섭게 나라를 파괴하고 국론을 분열시키는지 아직도 모른다

이것은 보수 정권이나 사회 지도층의 안일한 자세에서 힘을 모으지 못하고 이합집산을 계속하고 있다

광우병 파동의 선동으로 재미보고, 세월호 사태의 선동으로 정권을 탈취한 좌파가 또다시 탄핵의 정국을 유도해 결국 대통령을 낙마시켰다. 거기에 편승한 한심한 기회주의자들.


'배신자 프레임'의 파괴력과 한동훈 전 비대위원장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젊은 층의 높은 지지에도 불구하고 당내 경선에서 고배를 마신 것은 한국 정치에서 '배신자 프레임'이 얼마나 강력한 영향력을 가지는지 보여주는 절대적인 상황이다. 정치적 상황에 따라 변모하는 인물에 대한 대중의 싸늘한 시선이 경선 결과에 영향을 미쳤다는 해석이 지배적이다.


한덕수 변수와 보수 단일화의 절실함

한덕수 전 국무총리 또한 대선 출마를 선언하면서 보수 표심 분산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자유민주주의 진영의 승리를 위해서는 결국 보수 진영의 단일화가 필수적이다.

이는 범보수 진영의 결집 없이는 현재 지지율 선두를 달리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를 꺾기 어렵다는 현실적인 판단이다.

보수 진영에서의 미래는 이곳에서 판가름 날 것이다

김문수도 후보가 됨으로써 마음이 왔다 갔다 할 것은 분명하고, 한덕수도 정당하게 경선에 임했으면 좋았을 것이나 집권당 내에서 지원세력이 없어 탈당 후를 내다봤을 것이다

좌파에 정권을 다시 내어 주지 않기 위해서는 반드시 단일화가 되어야 한다.


이슈 선점을 통한 주도권 확보의 중요성

보수 진영이 현재의 수세적인 상황을 벗어나 대선 정국의 주도권을 잡기 위해서는 개헌론과 4차 산업 등 AI시대의 국가 미래를 위한 과학기술과 같은 대형 어젠다를 선점하고 이를 통해 국민적 관심을 결집시켜야 한다.


보수 내부 분열 가능성과 이준석 신당

개혁신당을 이끌고 있는 또 다른 배신자 이준석 전 대표 등 보수 진영의 일부 인물들이 독자적인 행보를 이어갈 경우 보수 표심이 더욱 분산되어 선거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

보수 우파 진영 전체의 승리를 위해서는 내부의 갈등을 봉합하고 결집된 힘을 보여주는 것이 중요하다.


김문수 후보의 과제와 한덕수 후보의 딜레마

김문수 후보는 강직하고 진정성 있는 이미지를 가지고 있으나, 보다 폭넓은 대중적 지지를 얻기 위해서는 정책 비전과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소통 방식의 강화가 필요하다.

자신의 강점을 살리면서도 다양한 유권자들에게 다가갈 수 있는 전략 모색이 요구된다.

진득하고 안정감이 느껴지는 한덕수로 단일화가 되면 일정 중도층을 끌어들이는 효과는 분명 있을 것이다 그러나 호남 출신이라고 호남 쪽의 표가 나올 것이라는 것은 그동안의 계속된 선거에서 확인되었듯이 호남이 지지하는 당으로 출마하면 그것은 무조건 표를 얻는다 하지만 보수당으로 출마 시에는 크게 효과가 없는 것은 이미 증명되었다. 그리고 집권당에서 선거로 선출된 김문수 후보와의 관계를 어떻게 정리하여 단일화할 것인가가 문제이다


4차 산업혁명 앞에서, 대한민국은 분명한 방향 설정

진영 논리에 매몰된 내부 분열로는 국가도, 국민도 지킬 수 없다.

AI를 비롯한 미래산업이 세계를 선도하는 이 시대에, 잠시 옆을 보는 방심만으로도

우리는 순식간에 뒤처질 수 있다. 이제 한번 뒤쳐지면 회복불능이다

갈 길을 명확히 보고, 한마음으로 나아가야 할 때다.

그 길 위에는 국가관이 명확한 리더십의 지도자가 필요한 순간이다


* 현재 대한민국은 급변하는 세계의 정세 속에서 전례 없는 정치적 위기와 혼란을 겪고 있다. 이러한 시점에서 국민과 후손을 위한 올바른 국가 운영 방향을 제시하고 분열된 국민 여론을 통합할 수 있는 리더십을 갖춘 지도자가 탄생하기를 바라는 염원이 커지고 있다.

재편된 보수 진영이 남은 대선 기간 동안 이러한 국민적 기대에 부응하는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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