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만 원은
너무 티가 나나?
10만 원은
좀 성의 없지.
그래서일까?
25만 원은
적당하단다.
아무도 묻지 않으면, 정당하단다.
25만 원으로
우리 살림살이 나아질까?
25만 원은
도대체 어디서 나온 돈일까?
25만 원이면
50%의 민심이 돌아설까?
감사해야 하나?
울어야 하나?
그냥,
주는 거
받고
쓰고
넘겨야 하나?
돈으로 표를 사고
표로 권력을 얻고
권력으로 다시 돈을 만든다.
누군가는
한 끼 밥값을 위해 울고,
누군가는
한 표 값으로 웃는다.
25만 원.
싸게 팔았다.
우리의 권리,
우리의 분노,
그리고 우리의 내일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