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 세월의 풍경
삶의 흔적 팔자 눈썹
세월의 쉼표 단춧구멍 눈
복 코는 시간의 증표
고맙다,
이 얼굴아 함께 견뎌줘서.
주름마다
세월이 글을 썼다.
"살면서 문득 스치는 감정과 느낌들을, 일기처럼 써 내려갑니다 — 시와 산문 사이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