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원에 대한 묵상 19

by 전영칠


46. 건물관리자와 우주관리자



나는 현재 건물관리소장 직장을 23년째 다니고 있다.

건물관리에 지식산업센터, 주상복합, 아파트 등 다양한 경험이 있다.

건물관리하는 이들은 관리, 영선, 설비, 미화, 경비, 주차 등 업무분야에 따라 다양한 곳에서 업무를 한다.


건물관리하는데 무서운 것이 있다.

한번도 그런적은 없지만 모두가 퇴근한 건물에 아무도 없다고 가정해보자.

이것은 참 무서운 일이다. 상상하기도 싫다.

외부의 침입이나, 자체 내 전기,소방, 수도시설 등에 문제가 생기면 누가 대처할 것인가? 다수의 인원이 24시간을 나누어 관리하기 때문에 한 건물이 유지되는 것이다.


내가 건물관리 직원들을 가장 많이 통솔한 경우는 G밸리 서울지식산업센터에 있는 건평 25,500평 건물에 있었을 때이다. 그때 36명의 직원이 있었다. 그 건물을 관리하려면 그것이 최소의 인원이다. 적어도 36명이 있어야 건물 전체의 각종 시설들의 안전과 청소 등을 유지할 수 있으며, 하루 2,500여명의 출퇴근 인원과 150여 중소기업업체의 활동을 할수 있게 해준다.


나는 퇴근 시에 가끔 그런 생각을 한다.

우주에 관리자가 있을까? 없을까?

투표를 하면 불가지론자와 무신론자 합쳐 반 이상 나올 것 같다.

우리가 사는 지구, 태양계, 은하계 그리고 우주에 관리하는 자가 아무도 없다?

이것은 정말 무서운 일이다. 우주를 관리하는 이들이 단언컨데 없다면 지구와 우주는 한시도 존재할 수가 없다. 빈집은 '누구'에게 털리게 되어 있다. 빈 우주도 마찬가지이다.

건물의 관리자들이 나 같은 관리인들이듯이, 우주의 관리자들은 바로 빛으로 존재하는 천사세계와 근원적 존재인 신의 세계다.

차이점이 있다면 36명의 직원들은 눈에 보이지만, 우주를 관리하는 이들은 눈에 보이지 않는 것이 다를 뿐이다.


무신론자들은 우연과 우연적 진화를 믿는다.

다행히 양자물리학이 신의 세계를 다루기 시작했다.

21세기는 물질문명이 저물고 정신문명이 상식이 되는 세계다. 앞으로 무신론자들은 설자리를 잃을 것이라 본다.

확언컨데, 무신론 국가인 러시아, 중국, 북한 등의 공산주의 국가도 국가의 수명이 다하는 것은 순리이며 자연스러운 것이다. 2026년과 2027년에 세상은 엄청난 변화와 새로운 세계적 조직개편이 있으리라 본다.




47. 유머는 필수


살면서 어떤 희로애락의 형국이 와도 유머는 필수(말 할 수 없는 형국이면 내 마음 속에서라도)라는 것이 내 인생의 목표중 하나이다.




48. 나는 이미 온전하다


우리는 이미 온전(穩全)하다.

다만 그것을 모르고 있을 뿐이다.




49. 그거 하나면 된다


근원(根源)은 있는가.

근원적 존재는 실존하는가.

그거 하나면 된다.

그거 하나 알면 된다.

아침에 깨달아 아침에 죽어도 좋다.



월요일 연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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