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 = MC²

사진 : E = MC²을 설명하는 아인슈타인

by 전영칠

아인슈타인의 현대물리학의 상징과도 같은 유명한 공식 E = MC²을 다시 한번 되새김질해 보자.


공식에서 c는 광속을 뜻하며 대략 3억 m/s로 정의된다. 질량이 5g 정도인 100원짜리 동전 한 개가 순수하게 에너지로 변환될 때를 생각해 보자. 공식에 대입하면 에너지는 E=0.005 kg×(3억 m/s) 2이며, 이를 계산하면 45 ×1013J=45 × 1010kJ이다.

2008년 자료 기준에 따르면 한국의 한 가구당 평균 전력소비량은 5000 kWh = 1800만 kJ이다. 따라서 100원짜리 동전 한 개로 2 만 5000 가구가 1년 동안 사용할 수 있는 전기를 생산하는 셈이다. 이는 4인 가족을 기준으로 했을 때 10만 명의 인구를 가진 도시에 사는 모든 사람이 1년 동안 전기를 쓸 수 있다는 이야기다. 이 정도면 전기요금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된다. 문제는 질량을 어떻게 순수한 에너지로 바꾸느냐는 것인데, 그 시작은 핵분열이었다.

<네이버 지식백과 핵융합의 세계(E = MC²) 인용>



인간의 체중은 50~100kg 정도이다. 동전한 개의 에너지가 10만 명의 인구를 가진 도시에 사는 모든 사람이 1년 동안 사용하는 전기에너지의 가치이니 인간의 가치는 동전한 개보다 1만 배에서 2만 배 많은 에너지의 가치가 되는 것이다. 인간 한 사람이 걸어가면 그 에너지는 원폭 하나가 걸어간다고 보면 이해면에서 좀 쉬워진다.


M=E/

미세세계는 물질(m)로 에너지를 3억 m/s로 나누어 만들었으니 이는 최초의 핵분열 빅뱅이다. 이게 우연히 만들어질 수 있을까? 어떻게 ‘우연히’가 물질 하나하나를 만드는데 3억 m/s씩을 뭉쳐 만들 수 있단 말인가.

갈수록 무신론은 갈 곳을 잃을 것이다.

에너지는 무형실존세계, 질량, 즉 물질인 유형실존세계는 등가이며 정비례한다. 물질이 커지면 에너지도 커진다. 태초 이전 에너지의 세계로 존재하는 신은 엄청난 에너지를 쏟아부어 물질을 만들었다고 본다.


우리 눈에 보이는 유형의 모든 세계는 에너지가 엄청나게 응축되어 만들어진 것이다.

이 의미는 퉁 쳐서 말해 유형세계는 곧 무형세계라는 말이다. 반야심경에서 말하는 색즉시공(色卽是空)이요, 공즉시색(空卽是色)과 같은 의미이다.

말을 바꾸어 말하면 E = MC²은 곧 유형세계 = 무형세계라는 의미이다.


보이는 모든 것은 양자로 되어 있다. 양자는 보이는 입자와 보이지 않는 파동으로 되어 있다. 인간도 입자이면서 파동이다. 인간들은 서로 보이는 유형(입자)만 보고 보이지 않는 무형(파동)은 보지 않는다.

관찰자효과는 보면 입자, 안 보면 파동으로 나타난다.

인간은 입자이자 동시에 파동이라는 뜻이다.

입자는 3차원이고, 이를태면 감옥이고, 파동은 4차원 이상이고 훨훨 날라다닐 수 있는 날개다. 입자로서의 나는 제한되어 있는 존재다. 파동은 시공을 자유롭게 드나든다. 그러니 드넓은 우주와 친해지려거든 나 또한 파동적 존재라는 것을 인지해야 한다. 파동과 파동의 교류! 무언가 훨씬 더 자유로울 가능성이 보여 갑자기 그리스인 조르바의 춤이라도 추고 싶어진다.



아무것도 바라지 않는다. 아무것도 두렵지 않다. 나는 자유다!

- 니코스 카잔차키스의 묘비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