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료와의 친밀함이 주는 긍정적인 영향

조직원은 동료와 함께 일한다. 조직 내의 모든 일은 다양한 관계 속에서 진행되기 때문에 개인의 행동은 이해관계에 영향을 받게 된다. 목표를 설정하거나 공유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한 모든 행위는 서로 긴밀하게 정보를 교환하거나 심리적 지지를 하는 등 상사나 동료와의 관계를 바탕으로 이루어진다.     

 

직장 내에서 가장 중심이 되는 관계는 동료와의 관계이다. 직장에서 자기를 믿어주고 도와주는 동료가 있는 조직원은 그렇지 못한 조직원보다 활력과 즐거움을 느낄 가능성이 크다. 사람은 자신에게 의미 있는 관계 내에서 유대감을 느끼고, 그 관계에 소속되어 있다는 인식을 통해 자기 가치를 깨닫고 정체성을 형성하게 된다. 이럴 때 활력 및 에너지를 경험할 수 있다.      

직장에서 우호적인 동료의 존재는 업무에서의 도전을 가능하게 만든다. 직장에서 동료와 우호적인 관계를 형성하거나 동료의 신뢰를 받으면서 일할 때 다양한 시도를 하면서 업무 영역을 확장할 수 있고, 업무와 관련이 있는 역량 또한 향상할 수 있다. 또한, 불확실성과 변화에 대처할 수 있고, 의사결정을 할 때에도 최적의 대안을 찾을 가능성이 크다.     

자율성, 역량 그리고 소속감에 대한 욕구는 인간의 본질적인 욕구로 이런 욕구가 충족될 때 사람들은 강한 긍정적인 감정을 경험하게 된다. 조직원은 이런 욕구가 충족될 때 강한 긍정적인 감정을 경험하게 된다. 즉, 주변 사람들과의 유대감과 조직에 대한 소속감이 강해져 기쁨이나 즐거움 등의 긍정적인 감정을 느끼게 된다.

   

서로를 믿고 지지하는 동료와 함께 일할 때 긍정적인 감정을 경험할 가능성이 커진다. 긍정적인 감정은 즐거움, 흥미, 자신감과 같은 감정이다. 이런 긍정적인 감정은 조직원의 사고나 행동 범위를 유연하게 확장하고, 다양하고 창의적인 방식으로 자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돕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