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 박성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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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달항아리
달항아리 소더비 경매에서 빛나네
조선시대 예술품 그 빛의 예술품
크리스티 경매장에서도 찬사 받아
세계가 주목하는 그 아름다움을 봐
흰 달빛 같은 순수함
시간을 초월한 아름다움
달항아리 그 빛이 차오를 때
예술의 시가 흘러넘치네
모든 이의 눈빛이 환해질 때
번뜩이는 경매사의 눈빛으로
치솓는 예술품의 가치
0,2초마다 쑥쑥 올라간다
하얀 달빛 담은 항아리
세월이 깃든 그 아름다움
전 세계가 숨죽이며 바라보네
조선의 빛 영원히 빛나네
달항아리 그 빛이 차오를 때
예술의 시가 흘러넘쳐나라
모든 이의 눈빛이 환해질 때
우린 함께 노래하리
경매사의 빠른 손짓
전화로 오는 숨 가쁜 대결
달항아리 때문에
빛나는 조선아, 한국의 달
우윳빛 아름다움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