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 박성진
배선희 시인의 진국사 스님과의 만남
*
황하의 속삭임
젊은 날, 몰래 떠난 그 길
황하의 물결 속에 숨겨진 꿈을 좇아
후코우폭포의 물보라 속에
자유를 노래하던 그때의 나
세월이 흘러 다시 찾은 그곳
오랜 벗들과 함께한 이 순간
진국사 스님들의 고요한 미소 속에
마음의 평화를 되찾는다
폭포의 물소리는 여전히 거세게
그러나 내 마음은 고요하다
젊은 날의 열정은 추억 속에 남고
지금은 평온한 마음으로 그 소리를 듣는다
황하의 물결처럼 흐르는 시간 속에
우리는 함께하며 소중한 추억을 쌓는다
후코우폭포의 물보라처럼
우리의 우정도 영원히 퍼져간다
*실크로드의 숨겨둔 35년 전 국내 1호
시인의 중국 유학길에서
120만 km 세계여행까지 꿈을 실현한
젊은 한때를 기억하면서
회상에 젖어본다.
黄河的细语
年轻的时候,悄悄离开的那条路
追逐隐藏在黄河水波中的梦想
壶口瀑布的水花中
歌唱自由的那个时候的我
岁月流逝再次来到那个地方
和老朋友在一起的这瞬间
在镇国寺法师平静的微笑中
找回内心的平静
瀑布的水声依然猛烈
可是我的心静悄悄的
年轻时的热情留在回忆里
今以平静的心听其声
如黄河水波般流淌地时光里
我们在一起积累珍贵的回忆
像壶口瀑布的水花一样
我们的友谊长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