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은심 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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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심 시
봄꽃들의 피날레
붉은 나비 한 마리 나풀나풀 춤추다.
꽃잎에 살포시 앉은 아름다운 벌 나비 우리 집 화원을 무단 침입 하였다.
작은 벌도 한 마리 윙윙 화분을
옮겨 다니며 꽃잎을 사랑해
키스하며 날아다닌다.
꽃잎을 옮겨 다니며
예쁜 날갯짓에 작은 벌 분주하게
꽃잎에 키스를 한다.
내 마음도 따라간다.
벌나비 하롱하롱...
1, 안녕 나의사랑 나의아저씨 2,동주를 노래하다 3,동주와 함께가는길 시인,칼럼니스트, 여행작가,한국음악저작권협회 회원 문학바탕:글로벌문학상 신문예:탐미문학상 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