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 박성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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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판 없는 거리
플랫폼에 서있는 시인
간판 없는 거리 위에
보이는 사람 모두
어진 사람들 같아
한국의 시련을 넘어
사계절을 지나왔어
아픔도 슬픔도 모두
함께한 이야기야
빛을 잃지 않게
서로의 손을 잡아
더 높이 날아올라
이 길을 함께 가자
우리 함께 하는 이 길
빛나는 꿈을 향해
멈추지 않는 발걸음
함께라서 강해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