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 박성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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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게 쓰인 시
윤동주 쉽게 쓰인 시
창밖에 밤비 속삭이네
시인의 슬픈 천명 등불 밝혀
아침을 기다리네
눈물과 위안의 손길
악수하며 희망을 꿈꿔
시인은 새벽을 기다려
빛나는 날을 그리네
시처럼 피어나는 꿈
바람에 실려 오는 그 음
슬픔도 빛으로 변해
영원히 노래하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