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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박성진 May 24. 2024

작은 태양 속에 벌집이 보인다

파이어 오팔 불붙은 작은 태양이여 그대의 고향은 멕시코 유럽왕실과 귀족들에 사랑을 받았어요  프랑스 황제 나폴레옹이 황후 조세핀에게 보낸 명품  "트로이의 불꽃이여!  내 눈에 보이는 또 다른 슬픔이 오팔 속에 보인다 벌들이 실종되어 벌집으로 귀환하지몾한 슬픔을 오팔 속에 증명하였다 누가 보아도 오팔 속에 들어가 버린 벌집아!!! 벌들의 실종도 벌들의 멸종이 눈앞에 보여도 지구인들의 감성이 메말라 버렸나  내 눈망울에 꽂혀버린 파이어오팔  벌집이 되어버린 벌들의 아픔을 보석으로 보았다 (김은심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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