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 박성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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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공
여름에서 가을로 계절이 흘러가네
푸른 창공에 낙엽이 스르르 날리네
열정의 포플러 좁은 공간에 서있어
푸른 창공을 바라보는 미완성의 꿈
푸른 하늘을 날아갈래
미완성의 꿈을 안고서
떨어지는 낙엽처럼 자유롭게
이 계절을 노래할래
여린 햇살에 계절은 스며들고
푸른 창공에 추억을 감싸네
포플러 나무 그늘 아래 서있어
창공을 그리던 꿈들이 피어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