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 박성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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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뚝
굴뚝연기 피어오르네
희망은 저 멀리 날아가네
고향을 그리워하네
그리움은 연기처럼 흩어지네
몽글몽글 감자를 굽네
연기를 뿜는 기계들
시대의 아픔을 말하네
굴뚝연기 어둠 속에
희망은 별처럼 빛나네
고향을 향해 부르네
그리움은 노래가 되어 흐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