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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박성진 May 25. 2024

파라이바 1

너무 아름다워 위험한 몰디브 물빛보석

신비로운 바다의 향연 파라이바! 아름다운 바다가 너에게 입맞춤하여 바다 물빛되었다 그대 손위에 몰디브 바다가 출렁거린다 술탄이 왕궁을 짓고 다스리던 곳 밤에도 푸른빛 바다가 반짝이는 해변 몰디브의 옥빛바다와 하얀 산호초 광활한 인도양 잠시 숨을 멎게 했던 그곳에 하늘에서 떨어진 별이 바다에 잠겼다 밤하늘 내 영혼을 간지럽히며 잠 못 들게 하던 여행의 기억들이 살아나 다시 한번 걷게 되는. 해변에서 꿈속인 듯 아련한 마법처럼 보이던 바닷속 빛들은 물에 떠다니는 발광 플랑크톤이었지 그래서 더 신비한 몰디브여 또다시 짐을 챙겨 떠나야 할 여행지 그곳에 물빛보석 파라이바를 내손에 듬뿍 안아보리 파라이바여 천만분의 일에 보석 그대 이름 앞에 소용돌이치는 안드로메다가 찾아와 슬픈 공주 사랑을 찾으려 할 떼 그 손에 나의 파라이바 전설의 보석을 주어 아름다운 사랑이 되어 떠나는 신화 속 공주와 신비로운 몰디브 파라이바와 밤을 새우며 노보시비르스크, "시베리아의 몰디브"에서 형언할 수 없는 몰디브 물빛보석에 빠지게 될 여인들이여 내가 그 꿈을 이루어 드리리다 인스타그램 명소의 바다보다 더 신비로운 보석 파라이바를 말하다. (희귀 보석의 대변인 박성진 시인의 몰디브 물빛보석 파라이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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