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 박성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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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동주 시인의 정신
어둠 속에서 빛나는 존재
희망과 꿈의 존재
바다와 하늘의 포용력
하늘을 품 안에 받아내는 시인
십자가를 마지막 희망으로
받아들이는 시인
무한한 포용력으로
새벽을 깨우는 시인
현실에 고통에 대비하여
민족의 아픔을 십자가 응시한 시인
녹색 풀 한 무더기 땅에 즈려 밟혀도
어머님, 그리운 사람들 앞에
시대의 빛나는 아침을 위하여
문풍지 작은 구멍에 침 발라
뚫어낸 작은 구멍을 통하여
희망의 아침을 보고 싶은
그리움 담아내었다
비 현실적인 시대의 아픔 앞에
청년의 꿈과 사랑까지도
뒤로 넘겨 버리는 용기, 아픔, 사랑,
죽음의 승리자 윤동주 외에는
자랑할이 없겠네 그 누구랴
어둠 속에 빛나는 그 별 있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