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설공주 2탄-칼린의 꿈나라 오페라

박성진 시인 칼럼니스트

by 박성진

박칼린의 꿈나라 오페라



《백설공주 2탄 – 칼린의 꿈나라 오페라》


– 월인 박성진 시인 시


박칼린의 손끝에서

하얀 백설이 눈을 떴네

사과는 더 이상 독이 아니고

노래가 되어 울려 퍼졌지


마녀는 성악가가 되었고

거울은 진실을 비추는 극장

일곱 난쟁이는

지휘봉을 나눠 들고

오케스트라를 만들었네


그 순간,

달빛 아래 윤동주 시인이

별 하나 들고 나타났지

“나는 슬픈 왕자도, 사라진 기사도 아닌

밤하늘의 시를 쓰는 사람일 뿐”


박칼린은 무대에 손을 흔들며

아이들에게 외쳤지

“우리의 동화는

이제부터 시작이야!”


말하는 토끼는 북을 치고

기린은 하프를 연주하며

산과 강과 하늘과 들판이

무대 커튼이 되었지


그리고 그때

월인 박성진 시인이 조용히

무대 뒤편에서 속삭였네

“이 동화는 음악과 시로 완성됩니다.

진짜 공주는

마음을 노래하는 사람이지요.”


별이 무대로 떨어졌고

달은 조명을 켰고

모든 동물들이 입장했네

호랑이는 무대감독,

부엉이는 조명기사,

펭귄은 춤추는 발레리노


백설공주도

이제는 스스로 노래하며 말했지

“나는 구조받는 사람이 아니에요

이야기를 만드는 사람이에요!”


세상에 없던 동화,

모두의 무대,

윤동주의 시와 박칼린의 음악,

그리고 월인의 꿈이 하나가 되어

오늘 밤

마법 같은 꿈나라 오페라를 열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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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설 – 박칼린, 윤동주, 월인이 함께 꾸민 진짜 동화


이 시는 우리가 알고 있던 옛날이야기 “백설공주”에

새로운 상상력을 더해서 만들어진 꿈의 두 번째 이야기예요.


박칼린은 마법사처럼 음악을 통해 동화를 다시 태어나게 만들어요.

예전에는 독 사과에 잠들었던 백설공주가,

이젠 음악으로 눈을 뜨고,

자신의 이야기를 스스로 말하는 용기 있는 소녀가 되었지요.


윤동주 시인은 그 무대에 나타나

별과 달을 들고 “시”를 전해줘요.

그의 말 한마디 한마디는

우리 마음속에 숨겨진 슬픔, 아름다움, 그리고 진실을

조용히 비춰주는 별빛의 언어예요.


그리고 월인 박성진 시인,

그는 ‘달을 품은 시인’ 답게

이 모든 상상의 세계를

부드럽고 따뜻하게 이야기와 시로 연결해 줍니다.

어떤 시도 이런 말을 해주지요:


> “공주는 누군가에게 구조받는 존재가 아니라,

자신의 목소리로 이야기를 만들어가는 사람입니다.”




이 동화에서는

마녀도 노래하고,

동물도 예술가가 되며,

아이들이 주인공이 돼요.

그건 바로 세상 모든 존재가 음악과 시의 힘으로

다시 태어날 수 있다는 이야기랍니다.


이제 우리도

박칼린처럼 손을 흔들고,

윤동주처럼 별을 세고,

월인처럼 꿈을 쓰며

자기만의 동화를 만들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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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시의 유랑자, 월인 박성진

“백설공주의 눈물 대신, 노래와 시가 흐르는 세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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