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진 시인 칼럼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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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칼린의 앙코르 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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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코르! 앙코르! 박칼린 통일 판타지 대합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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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색: 월인 박성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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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대 전체
(관객 떼창)
“앙코르! 앙코르! 박칼린!!”
(새들 짹짹 / 별빛 깜빡 / 철조망 흔들)
(지구촌 잠 못 자는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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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칼린 입장
(지휘봉 대신 은빛 불꽃 지휘선 들고 등장)
박칼린:
> “분단이여, 리듬을 받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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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코르 넘버
〈별 헤는 밤, 다시 통일을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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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진 퍼포먼스
윤동주
: 손글씨 퍼포먼스
→ “통일은 사랑”
월인
: 낭독
→ “나는 쉼표를 남겼다”
김은심
: 연분홍 치맛자락
→ 하늘 위에 시를 투사
곽혜란
: 꽃씨 폭죽
→ “가족은 기적이다”
민용태
: 철학 랩
→ “존재는 나눌 수 없다”
돈키호테 & 산초
: 당나귀 회전
→ “미친 자들의 꿈에서 통일은 자란다”
황진이
: 시조 군무
→ “사랑은 자유다”
어린 왕자
: 장미 던지기
→ “다시 꽃이 피게 하자”
백남준
: 전파 불꽃쇼
→ “경계는 허상이었다”
하나님
: 등장 없음
→ 별자리 이동, 박수처럼 반짝임
박칼린
: 공중 무중력 지휘
→ “이건 모두의 심장 리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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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이맥스
(무대 중앙)
모두 합창
> 앙코르는 통일의 다른 이름
우리가 다시 부를 그날
박칼린의 지휘는
잠든 지구를 깨우는 시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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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튼콜 (수정 버전)
박칼린 :
> “Encore is Unison.”
(모두 서로 바라보며 잠시 고요…)
속삭이듯 한 명이 말한다:
> “다음 노래는… 우리가 함께 만들어야죠.”
(조명 어두워지고,
하늘에 별 하나,
무대엔 텅 빈 지휘봉 하나만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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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결 자막 (무성)
> “통일은, 시인의 뒤풀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