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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의 절규 나의 절규

by 박성진

뭉크의 절규는 각처에서 들린다 나의 집에도, 학교에서도, 가수도 연예인도, 절규를 안고 있다. 때로는 붕대를 감고 서서 외친다. 고흐도 합류하였다. 고갱을 떠나보낸 후 더 이상 그림을 논하던 맞수가 사라진 아픔일까? 귀를 잘라버린 고흐... 다시 붕대를 감고, 오늘도 고흐는 암스테르담 박물관에서 독자와 마주 보며 사랑의 절규를 한다. 절규의 챔피언 "뭉크의 절규"는 하나님이 주신 선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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