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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고흐의 빛에 앉은 여인

by 박성진

하나님도 "디지털 고흐"도... 여인도... 모두 외롭다. 키에르 케고르도 외로웠다. 인왕산 자락 언덕에 "서시"로 서있는 바위에 새겨진 글 윤동주도 외롭다... 고대에도 오늘도 하나님도 외롭다. 인류의 역사가 시작한 그때에 나무뒤에 숨어버린 "아담과, 이브"를 찾아오신 하나님! 인류와 교류하는 하나님도 외로울 때가 많겠다. 콘텐츠 문학의 지휘자... 그 "여인"도 외롭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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