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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픔마저
by
박성진
Jun 22. 2024
우리 성급하지 말자 우리 이별을 좋아하지 말자 성급한 이별은 영혼마저 길을 잃게 한다. 차라리 무얼 찾아 훌쩍 떠나가자 아직 사랑도 모르면서 아직 사랑을 아프게 해보지도 않고서 떠나는 성급한 이별은 말자 너와 나 사이에 무엇이 있을까? 사랑을 하기 전에 성급한 이별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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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별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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