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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더기가 된 시인 박성진
시인 박성진
by
박성진
Jun 22. 2024
■ 고 이선균의 아픈 죽음
별일 아닐 거야!
나만 아프겠어 괜찮아 다독인다.
그대 빨리 가라고 하늘에서 먹구름 불어올 때 작은 태양은 마음껏 놀지도 못하고 우리 곁을 떠나갔다.
너와 나의 아픔들 그 아픔을 이 기기 위해 나는 한동안 누더기된 옷을
꿰매고, 또 꿰매었다.
한국인으로 살아야 하는
대한민국
!
상처는
깊이 패어있었다
.
더 이상 흘리지 말아야 될 눈물들
그 눈물들을 닦아야 내 누더기 된
헌 옷들도 밝은 미소를 보내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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