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brunch
짐 진 청년
by
박성진
Jun 27. 2024
하늘도 바람도 청년에게 무거운 짐을 지웠다. 청명한 가을 인왕산 서편하늘이 너무 붉어 눈이 부셔온다. 거센 파도에도 한걸음도 물러서지 않는 동주여! 총명한 눈 오뚝한 콧날에 일자로 다문 입술 곧 일어날 운명도 모른 채 순사에 잡혀 후쿠오카로 향한다.
keyword
인왕산
청년
10
댓글
댓글
0
작성된 댓글이 없습니다.
작가에게 첫 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브런치에 로그인하고 댓글을 입력해보세요!
박성진
직업
CEO
1, 안녕 나의사랑 나의아저씨 2,동주를 노래하다 3,동주와 함께가는길 시인,칼럼니스트, 여행작가,한국음악저작권협회 회원 문학바탕:글로벌문학상 신문예:탐미문학상 본상
구독자
273
구독
작가의 이전글
니체, 인간의 고통과, 뭉크
내일을 알 수 없는 청년
작가의 다음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