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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화상

윤동주

by 박성진


"자화상" 휘영청 달 밝은 밤 우물가 둥근 창에 너의 얼굴 보았다. 낯선 사나이 뒤돌아 보아도 나인데 미워지고 그리운 사람은 성급히 또 다른 고향을 찾아 나선다. 마지막 우물을 다시 한번 바라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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