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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을 잃은 동주
by
박성진
Jun 30. 2024
이 길인가? 잃어버린 것은 길만이 아니었다. 내가 사는 것마저 잃어버린 것이 아닌가? 길 위에 긴 그림자마저 눈물짓다 쳐다보는 곳 돌담을 끼고 돌아가는 길... 저녁이 되고 아침이 되는 길 풀 한 포기도 없는 그 길을 걷고 또 걸으면 내가 잃은 길을 찾을 수 있을까? 나마저 길을 잃으면 안 되는 그 길을 찾아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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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안녕 나의사랑 나의아저씨 2,동주를 노래하다 3,동주와 함께가는길 시인,칼럼니스트, 여행작가,한국음악저작권협회 회원 문학바탕:글로벌문학상 신문예:탐미문학상 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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