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청년아! 청년아!

by 박성진

청년아! 우물을 보다가 나라를 보았다. 청년아! 민족을 걱정하다 두만강을 건넜다. 청년은 십자가를 바라보다 겨레를 구한 작은 예수 되었다. 청년은 언덕 위에 서있다가 인왕산 언덕에 "서시"되어 서있다. 청년아! 별을 좋아하다가 세계의 명작 별이 되었다. 청년아! 반딧불 좋아하다가 세계의 별이 되었다. 청년아! 105주년 기념 뉴 에디션 임의 시집이 세계에 펼치었다. 청년은 늘 반짝이는 별이 되었다. 오늘도 내일도 청년은 참 좋겠다.

keyword
작가의 이전글화살나무 활시위에 장착된 대나무화살